코트라, 日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쇼케이스 개최

김은경 2022. 11. 22.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2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시 산업진흥센터에서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치현은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일본을 대표하는 완성차·부품사가 소재한 지역이다.

기술 전시관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자율주행 시스템 △내비게이션 등 전장 솔루션 △그린·경량화 소재부품 분야 기업관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차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2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시 산업진흥센터에서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치현은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일본을 대표하는 완성차·부품사가 소재한 지역이다. 일본 47개 광역 지자체 중 아이치현 한 곳에서 전체 자동차 생산액의 41%(26조 엔), 생산 대수의 33%(167만대)가 발생한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번 행사에서 13년 만에 일본 시장 재진출을 위해 내세운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차 ‘넥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전시 미래차 관련 한국 중소중견기업 45개사도 참가한다.

기술 전시관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자율주행 시스템 △내비게이션 등 전장 솔루션 △그린·경량화 소재부품 분야 기업관이 마련됐다. 해당 전시관에는 일본 기업 141개사 400여명이 방문한다

함께 열리는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에서는 현대모빌리티재팬, 덴소코리아 등 한일 양국 대기업과 한국 미래차 기업 7개 사가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한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정외영 공사 혁신성장본부장은 “미래차로 전환되는 새로운 변혁기를 맞은 시점에서 두 나라의 미래차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지원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로고.(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은경 (abcd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