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액티브 펀드 사업 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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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모회사인 삼성자산운용과는 별개의 브랜드로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에 직접 진출하는 겁니다.
오늘(2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운용은 내년 중으로 ETF 사업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삼성운용에서 분사된 자회사로, 현재 삼성운용의 일부 액티브 ETF에 운용 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 초 국내 1세대 펀드매니저로 꼽히는 민수아 운용총괄이 신임 대표로 선임된 바 있습니다.
삼성액티브운용이 ETF 사업을 본격 시작하는 시기는 내년쯤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운용 관계자는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구체화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 삼성운용에 운용 자문을 제공하던 기존 상품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삼성자산운용이 액티브 조언을 받아 상품을 론칭해놓은 상태"라면서 "이와 관련해 기존 상품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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