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몽골 에티오피아 의료진 대상 연수사업 진행

구시영 선임기자 2022. 11.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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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2022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위탁운영'의 일환으로 해외 의료진 연수과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이들에 대한 임상의료 연수를 시행한다.

양산부산대병원 국제의료사업실장인 조재욱 교수는 "해외 의료진 초청 연수가 해당 국가의 의료 수준 및 보건지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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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위탁 운영
양산부산대병원의 해외 의료진 연수사업 입교식에서 몽골 에티오피아 연수생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2022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위탁운영’의 일환으로 해외 의료진 연수과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슈바이처’로 불린 고 이종욱 박사(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해 개발도상국들의 의료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연수 6개월과 그 후 5개월 간의 현지 교육·평가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몽골 4명, 에티오피아 1명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이들에 대한 임상의료 연수를 시행한다. 그 외에도 연수생활 지원,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역사 탐방,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국내 적응을 돕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해외 18개국 250여 명에 대한 임상연수 지원으로 의료취약국들의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양산부산대병원 국제의료사업실장인 조재욱 교수는 “해외 의료진 초청 연수가 해당 국가의 의료 수준 및 보건지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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