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 CFI(카본프리아일랜드) 조성 협력 나서

주문정 기자 2022. 11. 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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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1일 제주발전본부 모드락에서 제주대학교·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 친환경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업무협약' 및 제주대학교와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등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제주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협약'에 따라 제주도 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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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 친환경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1일 제주발전본부 모드락에서 제주대학교·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 친환경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업무협약’ 및 제주대학교와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등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제주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협약’에 따라 제주도 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 기관의 협약 내용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실증·보급사업 협력 ▲학술·교육 활동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및 역량 지원 ▲지역사회의 발전, 지역인재 양성 등 경제 활성화 협력 등이 포함됐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왼쪽부터)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과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중부발전과 제주대는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계기로 제주대를 에너지 효율화해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를 구축하고 에너지 소비구조 최적화를 통한 에너지 수요 효율화 시장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관계 구축 및 이익공유 ▲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지원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지원 및 인력양성,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CFI) 조성을 위해 중부발전 역량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산학 협력을 통해 제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제주도 많은 기관과 협의를 통해 국내 친환경 에너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외 손성일 제주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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