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2022 K-조각 한일 교류전 개최

백주아 2022. 11. 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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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26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 세호 갤러리에서 '2022 K-조각(Sculpture) 한국·일본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대 규모 야외조각전인 한강조각전시회에 이어 한국조각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한 'K-조각 세계화 프로젝트'의 첫 해외 현지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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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 세호 갤러리 전시
한일 중견조각가 대표작품 16점 전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26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 세호 갤러리에서 ‘2022 K-조각(Sculpture) 한국·일본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도쿄 세호 갤러리에서 열린 ‘2022 K-Sculpture 한국·일본 교류전’ 개막식에 참석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좌측 1번째)과 이토 슈지 일본가루비 대표이사(좌측 3번째)가 조각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번 전시는 세계 최대 규모 야외조각전인 한강조각전시회에 이어 한국조각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한 ‘K-조각 세계화 프로젝트’의 첫 해외 현지 전시다. K-Sculture 조직위원회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이탈리아 등 각 국가별로 현지 국제 조각 교류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 교류전에는 염시권, 이윤복 등 한국 조각가 8명과 마사노리 오노다 등 일본 조각가 8명이 참여한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중견조각가들의 대표작품 16점이 전시돼 양국의 조각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날 일본 현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윤영달 K-Sculpture 조직위원회 회장과 이토 슈지 일본 가루비사 대표이사, 한·일 조각가들을 비롯해 현지 미술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윤영달 회장은 “전 세계인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한국문화와 예술의 중심에 K-조각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일 첫 조각교류전이 양국간의 미술시장과 조각의 발전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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