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년 예산 2조3천800억원 편성…올해 본예산보다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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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2조3천8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2조3천400억원보다 400억원(1.7%) 증액됐다.
본예산을 기준으로 천안시 일반회계 규모가 2조를 넘어서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내년 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오는 25일 제안 설명을 듣고 12월 21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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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2조3천8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2조3천400억원보다 400억원(1.7%)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1천800억원(9.8%) 증가한 2조100억원, 특별회계가 1천400억원(27.5%) 감소한 3천700억원이다. 본예산을 기준으로 천안시 일반회계 규모가 2조를 넘어서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수입 5천300억원, 세외수입 963억원, 지방교부세 3천630억원, 조정교부금 1천170억원, 국도비보조금 7천729억원 등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외국인 투자지역 확장 토지매입비(50억원), K-컬처 박람회 운영(27억원), 스타트업 타운 조성 및 운영(97억원),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170억원), 소상공인 금융 및 사회보험료 지원(60억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55억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내년 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오는 25일 제안 설명을 듣고 12월 21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도 행복한 시민을 위한 노력과 새로운 천안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목표 아래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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