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최민식, 25년만 시리즈물 복귀 "인생서 잊을 수 없는 캐릭터"

현혜선 기자 2022. 11. 22.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지노' 최민식이 25년 만에 시리즈물로 복귀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극본 강윤성/연출 강윤성) 측은 22일 최민식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쉬리'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명량'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장르 불문 대체불가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해온 최민식이 '카지노'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최민식 스틸 / 사진=디즈니+ 제공
[서울경제]

'카지노' 최민식이 25년 만에 시리즈물로 복귀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극본 강윤성/연출 강윤성) 측은 22일 최민식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쉬리'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명량'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장르 불문 대체불가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해온 최민식이 '카지노'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는 1997년에 방영된 '사랑과 이별' 이후 25년 만이다.

최민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온갖 사건사고를 겪으며 카지노의 전설이 된 차무식으로 변신한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욕망의 집합체 같은 인물"이라 밝히며 "카지노라는 것이 돈과 욕망의 결정체 아니겠나. 그 속에서 차무식이라는 인물의 욕망, 애증, 의리, 배신 등을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카지노'는 1970년대, 성공을 꿈꾸던 차무식의 어린 시절부터 정재계까지 영향력을 뻗치며 카지노의 전설적인 존재가 된 현재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그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를 풀어낼 예정이다. 최민식은 "차무식은 연기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애정을 표해 레전드 캐릭터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최민식을 비롯해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가 출연한다.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2월 21일 공개.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