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강원 영동, 경북 동해 호우 대비 만전...저지대 침수 대책 강구”

김동화 2022. 11. 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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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많은 비와 돌풍이 예보됨에 따라 관계 부처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산림청장, 강원도지사, 경북도지사는 호우와 돌풍에 따른 피해 발생 우려가 없는지 살피고,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상황이다.

강원 영동·경상동해안·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 들어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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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많은 비와 돌풍이 예보됨에 따라 관계 부처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산림청장, 강원도지사, 경북도지사는 호우와 돌풍에 따른 피해 발생 우려가 없는지 살피고,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또 “산간 지역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과 낙석 발생 위험지역에 긴급 점검을 하고, 도시 지역은 저지대 주택과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낙엽으로 인한 배수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너울성 파도에 의한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상황이다.

강원 영동·경상동해안·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 들어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30~80㎜, 경북북부내륙·경남동해안·제주·울릉도·독도 10~40㎜,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호남·영남(경북동해안 등 제외)·서해5도 5~20㎜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100㎜ 이상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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