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클래식 사제의 특별한 하모니 ‘온드림콘서트’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개최하는 ‘2022 온드림 콘서트’는 온드림콘서트는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인재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인 ‘온드림 앙상블’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행사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단 장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한 교육자이자 연주자인 패컬티(교수진)가 함께 쌓아온 앙상블 활동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무대다. 공연은 장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1부와 교수진이 함께 하는 화려한 피날레의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 트럼페터 성재창의 연주가 어우러진 베토벤의 관현악곡 ‘웰링턴의 승리’로 시작한다. 이어 젊은 성악도들의 브람스 ‘사랑의 노래 왈츠’, 현악 앙상블의 무대 비제-밀로네의 ‘카르멘 판타지’까지 현역 장학생과 졸업 장학생이 한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선 온드림 앙상블과 마스터클래스 등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듀오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될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이예린이 이끄는 장학생들은 투힐레의 ‘피아노와 목관 오중주를 위한 육중주’를 연주한다.
공연의 피날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첼리스트 주연선이 주축이 되는 현악 앙상블이다.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육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1악장을 더블 편성으로 졸업 장학생들까지 함께해 풍성한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2 온드림 콘서트는 네이버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검색해 12월 1일까지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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