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024년까지 특수시각효과 인재 300명 키운다

윤지원 기자 2022. 11.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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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오는 2024년까지 국내에서 특수시각효과(VFX) 인재 약 300명 이상을 양성한다.

22일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VFX 아티스트 양성 및 협력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실감콘텐츠 부문에서 약 300명 이상의 VFX 아티스트를 오는 2024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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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협력 기업에 선정
채용연계형 현장실무교육 및 협력사 채용 기회 등 제공
스마트폰 위에 넷플릭스 로고가 띄워져 있다. 22.04.19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넷플릭스가 오는 2024년까지 국내에서 특수시각효과(VFX) 인재 약 300명 이상을 양성한다.

22일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VFX 아티스트 양성 및 협력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핵심실무인재 양성 사업이다.

넷플릭스는 해당 사업에 선발된 최초의 글로벌 기업이라고 밝혔다. △실감콘텐츠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파이프라인 TD 양성과정 등 총 세가지의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실감콘텐츠 부문에서 약 300명 이상의 VFX 아티스트를 오는 2024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넷플릭스의 자회사 스캔라인 VFX(Scanline VFX)를 비롯해 웨스트월드(Westworld) 및 VA 모팩(VA Mofac) 등과 채용연계형 현장실무교육도 진행한다. 실무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은 업무 경험뿐만 아니라 재직자를 통한 취업 컨설팅 및 성과장려금 170만원도 받는다. 또 넷플릭스 협력사에 채용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넷플릭스는 앞서 지난 7월에는 국내 영화 영상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신 영상 제작 기술을 공유하는 '넷플릭스 버추얼 프로덕션 오픈하우스'를 개최한 바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K-콘텐츠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은 전문적인 창작 및 제작 영역에서 활약하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창작 생태계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1차 교육 일정은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사옥에서 오는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1차 교육 인원 모집 기간은 12월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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