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젠지, 서브 정글러 '영재'와 결별...다른 팀 이적할 듯
강윤식 2022. 11.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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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e스포츠가 2년 동안 팀의 서브 정글러로 활동한 '영재' 고영재와 작별했다.
젠지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고영재와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고영재는 지난 2021년 시즌 중반에 처음 젠지 1군으로 합류해 서브 정글러 역할을 맡았다. 그 기간 비록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두 번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고영재는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출발해 2020년 LCK 스프링 종료 후 1군에 합류했다. 서머 시즌 2라운드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 출전하며 처음으로 LCK에 데뷔했고, 이후 kt 롤스터전 1세트에서 볼리베어로 첫 세트 승을 따내기도 했다.
이후 같은해 9월 한화생명e스포츠를 떠났고, 2021년부터 젠지e스포츠 챌린저스팀에서 뛰었다. 그해 7월 처음으로 1군으로 콜업된 고영재는 1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젠지의 서브 정글러로 활동한 바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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