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가인, 진도 명물 등극 "생가 주말 방문객 천여 명"

최혜진 기자 2022. 11. 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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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서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고향 진도가 진돗개로 유명한데 제가 진돗개를 이겨버렸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제 '진도' 하면 '송가인 마을'이라고 해 주시더라"고 전했다.

송가인이 살던 마을은 진도의 최고 명소가 됐다.

송가인은 "한 번은 명절에 내려가서 자고 있는데 창문을 연다. 문 열고 들어오시고"며 "그런데 부모님이 즐기더라. 아빠는 오시는 분들에게 물과 커피를 드리고 사진도 다 찍어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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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KBS 1TV
'아침마당'에서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으로 꾸며져 가수 송가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송가인은 '엄마 아리랑'을 부르며 등장을 알렸다. 이어 근황 토크가 진행됐다. 그는 "요즘 김호중과 '복덩이들고 프로그램 때문에 전국과 해외를 돌아다니고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콘서트에서 전곡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콘서트 2시간30분 동안 24곡 정도를 혼자 부른다. 트로트를 하기 전에 판소리를 한 적이 있어 목이 탄탄하다"며 "그래서 2시간 반 정도는 거뜬하다"고 전했다.

또한 송가인은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출연과 관련한 일화도 밝혔다. 그는 "중학교 때 민요를 배우기 시작해 대학 때까지 국악을 전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살고 있는데 엄마가 진도에서 '전국노래자랑'한다고 하더라. 엄마가 얼른 와서 참여하라고 한 달을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송가인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그는 "'전국노래자랑' 진도편에서 1등을 하고 연말 결산 특집에서는 2등을 했다. 이를 계기로 앨범을 발매했다"고 알렸다.

현재 송가인은 진도의 대표인물이 됐다. 그는 "고향 진도가 진돗개로 유명한데 제가 진돗개를 이겨버렸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제 '진도' 하면 '송가인 마을'이라고 해 주시더라"고 전했다.

송가인이 살던 마을은 진도의 최고 명소가 됐다. 그는 "관광버스로 오셔서 주말에 몇천 명씩 왔다 가시는데 사실 뭐가 있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직 살아 있는데 '송가인 생가'라며 많이들 오시더라"고 덧붙였다.

증가한 관광객에 대한 송가인의 부모님 반응도 공개됐다. 송가인은 "한 번은 명절에 내려가서 자고 있는데 창문을 연다. 문 열고 들어오시고"며 "그런데 부모님이 즐기더라. 아빠는 오시는 분들에게 물과 커피를 드리고 사진도 다 찍어드린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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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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