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美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설립 소식에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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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이 미국 테네시주에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이 같은 상승에는 LG화학이 양극재 공장 건설에 4조 원 넘게 투자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약 170만㎡ 부지에 30억 달러(약 4조 85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12만 톤 공장을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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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이 미국 테네시주에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5분 LG화학은 전일 대비 3.37% 오른 70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에는 LG화학이 양극재 공장 건설에 4조 원 넘게 투자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약 170만㎡ 부지에 30억 달러(약 4조 85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12만 톤 공장을 짓기로 했다. 12만 톤 양극재는 전기차 약 120만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단일 공장 기준 미국 최대 규모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양극재 생산 CAPA(생산능력)는 올해 9만 톤, 2026년은 기존 26만 톤에서 2만 톤이 추가된 28만 톤, 2027년은 38만 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95만 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노 연구원은 "LG화학의 경쟁력은 LG에너지솔루션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내재화율 정책에 담보된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란 점"이라며 “또 자회사 보유지분 활용 및 차입 등 다양한 투자금액을 마련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고, 기존 LG의 글로벌네트워크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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