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데뷔 32년만 첫 먹방…"이게 쾌락이라고?" (먹자GO)

2022. 11. 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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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먹방에 도전한다.

2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이하 ‘먹자GO’)에서는 살기 위해 먹는 ‘완소남(완전 소식남)’과 먹기 위해 사는 ‘미대남(미식남·대식남)’이 뭉쳐 경기도 가평군으로 먹투어를 떠난다.

최근 촬영에서 가평의 유명 맛집인 솥뚜껑 닭볶음탕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닭볶음탕 비주얼에 환호하며 감탄했다. 특히 김준현은 닭볶음탕 속 닭 날개를 이용해 완벽한 발골쇼를 선보이며 “(입안에서 깨끗하게) 뼈만 나올 때 원초적인 쾌락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이게 쾌락이라고?”라고 말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곧 김준현에게 발골 스킬을 전수받은 김국진은 예상외로 생애 첫 닭고기 발골에 완벽하게 성공하며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김국진은 주머니에 손을 꽂는 거만한 자세를 취하며 “이렇게 뜯는 거 하고 통째로 넣는 거 하고 다르네”라며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평에서 또 다른 메뉴인 잣두부를 마주한 이대호는 “돈 내고 두부를 시켜본 게 처음”, “된장찌개 두부는 안 먹는다. 그냥 보기 좋게 하기 위해 넣는 건 줄 알았다”라며 놀라운 반전 식성을 공개했다. 생애 처음 두부를 먹어본다는 그는 “원래 두부가 이런 맛인가”라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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