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18세' 한서경 "♥남편 5살 연하, 초고속 결혼 안했더라면…"

차유채 기자 2022. 11. 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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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서경이 남편의 두 얼굴을 폭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낭랑 18세'를 부른 가수 한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남편의 친절함에 반해 결혼했는데 그 친절함 때문에 속상했다"며 "남자들한테 친절한 건 괜찮다. 그런데 여자분들한테도 똑같이 친절하니까 아내가 된 나로서는 이게 부부싸움 요인이 되더라"고 토로했다.

한편, 한서경은 회사 대표이자 매니저였던 5살 연하의 남편 이용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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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캡처


가수 한서경이 남편의 두 얼굴을 폭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낭랑 18세'를 부른 가수 한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캡처


이날 MC 김국진은 "올해로 결혼 24년 차인데,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서경은 "24년이 지나 생각해보니 3개월 만에 결혼 안 했으면 결혼을 안 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남편의 친절함에 반해 결혼했는데 그 친절함 때문에 속상했다"며 "남자들한테 친절한 건 괜찮다. 그런데 여자분들한테도 똑같이 친절하니까 아내가 된 나로서는 이게 부부싸움 요인이 되더라"고 토로했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밖에서는 그렇게 상냥하신 분이 집에 들어오면 왕이 된다"며 "정말 할 수 있는 게 라면 끓이는 정도다. 세탁기, 밥통 위치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가끔 몸이 힘들고 스케줄이 많을 때는 (남편이) 설거지나 청소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저번에 한 번 설거지 해 준 걸 아직도 얘기한다"며 "평생 해준 설거지가 열 번이 안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서경은 회사 대표이자 매니저였던 5살 연하의 남편 이용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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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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