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열려, 국제행사 다양

김장욱 2022. 11. 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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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열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 극복 등 도시 물 이슈 공유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갖고,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포럼, 국제물산업컨퍼런스,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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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도시 19개국 8개 기관 참가
대구 엑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열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 극복 등 도시 물 이슈 공유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열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 극복 등 도시 물 이슈 공유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갖고,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포럼, 국제물산업컨퍼런스,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대구에서 매년 개최한 '세계물도시포럼'은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고베,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스, 라오스 비엔티엔, 태국 방콕 등 9개국 9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WWC), 국제수자원학회(IWRA) 2개 기관이 참여해 라운드 테이블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물산업컨퍼런스'는 기존의 선진기술 발표인 테크니컬 세션에 비즈니스 부문을 확대해 해외 기관들의 물산업 정책 발표, 국내·외 기업들의 우수기술 발표,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물기술 인증 워크숍 등 12개 세션 89개 주제를 발표(포스터세션 포함)할 예정으로 글로벌 물산업 허브 도시로 거듭나는 장이 될 것이다.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은 세계 물클러스터 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운영 성과 및 지원프로그램 등 경험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때 추진하는 전시회는 총 68개 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 홍보관은 맑은물 하이웨이, 물산업육성 지원사업, 상수도사업본부의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 대구시의 전반적인 물 관련 시책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과 시 주최 국제물산업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해 대구는 명실상부 물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의 물산업 육성전략과 맑은물 하이웨이 정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의 도시 대구'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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