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위' 켄달 제너, 데빈 부커와 결별 "너무 바빠" [★할리우드]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켄달 제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톱모델 켄달 제너가 NBA 스타 데빈 부커와 2년 만에 결별했다.

21일(현지시간) ET 등에 따르면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는 지난달 헤어졌다. 관계자는 결별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은 아직 젊고 활동량이 많다. 바쁜 스케줄보다 관계를 우선시하기 어려웠다. 대화를 통해 서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서로의 바쁜 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지금으로서는 무리일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은 현재 바쁘게 지내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는 더 이상 커플이 아니지만, 서로를 응원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는 2020년 6월 열애를 시작해 올해 6월 잠깐 결별했지만, 두 사람은 빠르게 화해했다. 그러나 지난달 열애에 종지부를 찍고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금수저 모델로 유명한 켄달 제너는 크리스 제너와 케이틀린 제너의 딸이자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2억 63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로, 최근 몇 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켄달 제너보다 한 살 어린 데빈 부커는 NBA 스타로, 2015년 피닉스 선즈에 입단해 가드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농구 미국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딴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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