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동절기 열차 특별 안전점검 실시…"812량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로템(064350)이 동절기 철도차량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30일간 동절기 철도차량 운행 안전확보를 위한 사전 예방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2월과 6월에도 전동차량에 대한 동절기ㆍ하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각각 1회씩 시행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동절기 철도차량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신분당선㈜ 네오트란스 등 4개 시행청에서 영업 운행 중인 차량 812량(KTX 114량ㆍ 일반형 전동차 698량)이다.
점검은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영업 운행을 마친 개별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약 80여명의 CS(Customer Serviceㆍ고객만족) 부문의 전문 인력이 16개 차량기지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점검 실시 전 각 시행청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협의 과정을 거쳐 차량별 세부 점검 항목을 확정했다.
고속철도차량은 승강문 발판 상태와 제동실린더 착설방지제 도포 상태, 객실 난방장치 상태, 배터리 장치 등 10여 개의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일반 전동차 역시 제동 장치나 공기공급장치, 와이퍼 장치, 배전반 등 동절기에 취약한 주요 장치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차량기지 내 친환경 제설제(염화칼슘)와 동결 방지제 등 동절기 기지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차량의 품질과 성능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승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2월과 6월에도 전동차량에 대한 동절기ㆍ하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각각 1회씩 시행한 바 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시아 최초' BTS, 美AMA 수상…1년만에 월드컵도 '접수'[그해 오늘]
- 대통령실과 충돌한 MBC 기자 살해 예고에 경찰 수사 착수
- 박지원 "김건희 여사, 사우디 가서 외교해야"
- 6%예금 4750만원 가입…저축은행 파산시 이자 2.89%만 돌려받는다
- 스킨십에 밀치기…카타르 간 한국 리포터 "쉽지 않다" 울컥
- 'LA피습' 한국 승무원이 보호한 소년…"사촌 생명 구했다"
- 김건모, 3년 만 성폭행 누명 벗어… "활동 재개할 것"
- 수능서 ‘성게 머리’ 한 수험생…“평소 이렇게 해, 노린 것 아냐”
- 헤어지잔 말에 여자친구 목 조르고 머리 밟은 20대 남성 벌금형
- 10대 여아에 "남친 있어?" 대낮 성추행하려 ‘이것’으로 유인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