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등 돌려도.." 김현중, 확 달라진 애아빠 근황 예고 (ft.이대호) [종합]

김수형 2022. 11. 22.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뜨겁게 안녕'에서 이대호가 은퇴 후 솔직한 심경을 밝힌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김현중의 출연을 알렸다.

이대호가 "정훈이도 낼 만한 능력되는데?"라고 하자 정훈은 정훈은 "내가 낼 수 있지만 선배가 워낙 싫어한다"며 웃음, 이대호는은"은퇴했으니 이제 네가 쓰라고 해도 어딜 후배가 카드를 쓰냐고 한다"고 폭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뜨겁게 안녕'에서 이대호가 은퇴 후 솔직한 심경을 밝힌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김현중의 출연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 게스트가 도착했다. 바로 야구선수 이대호와 정훈이었다. 

멤버들이 반갑게 맞이한 가운데 이대호는  "S.E.S 유진 팬이었다"며 시선을 고정, 정훈도 "저도 S.E.S. 좋아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S.E.S.와 젝스키스와 함께 있다는게 말이 안돼, 고등학교 졸업 22년됐는데 정말 꿈 같다"며 맞장구 쳤다. 

최근 은퇴한 이대호는  마지막까지 신었던 신발을 굿바이 아이템으로 건넸다. 31년 야구인생을 마무리하게 된 신발이었다. 

이 가운데 정훈과 이대호의 인연을 물었다.  정훈이 이대호를 그렇게 따라다녔다고.태어나서 정훈이 처음 명품관도 함께 간 사이라고 했다. 이대호는 "(정훈이) 벨트를 보더라 당당하게 계산해달라고 하더라"면서 
처음 명품을 사줬다고 했고 정훈은 "내 옆에 능력있는 사람이 있다면 사줄 것 같았다"며 당당함을 보였다.  

그렇게 10년간 붙어다녔다는 두 사람.  정훈의 신혼여행도 같이 갔다고 했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 간 정훈, 그리고 다음날 이대호도 가족여행이 잡혔기에 자연스럽게 함께 갔다는 것.  이대호는 정훈의 신혼여행 비용도 다 썼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정훈은 "먼저 (이대호 선배가) 제안했다"며 민망해했다. 알고보니 하와이-라스베가스 가는 경로로, 여행경비는 각자내고 먹는거는 이대호가 직접 결제했다는 것. 

이대호가 "정훈이도 낼 만한 능력되는데?"라고 하자 정훈은 정훈은 "내가 낼 수 있지만 선배가 워낙 싫어한다"며 웃음, 이대호는은"은퇴했으니 이제 네가 쓰라고 해도 어딜 후배가 카드를 쓰냐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훈은 "대신 선배들한테만 그렇다, 후배들은 내가 사준다"며  "동생들과 자리를 안 할 뿐 후배들한테 안 얻어먹는다"며 해명했다.  

이를 듣던  황제성은 이대호 은퇴식에서 오열한 정훈을 언급,  "나의 ATM기기가 가니까 울었나"고 하자 정훈은 "정확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은퇴한 이대호는 "야구는 계속하고 싶어 내가 잘할 수 있는게 야구이기 때문, 하지만 심적인 스트레스 내려놓고 싶다"며  "당장은 가족들과 시간 보내려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덧붙이며 야구와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김현중 출연을 예고, 애아빠 되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모두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인터뷰에서 "세상이 등 돌려도 절대적인 내 편, 결혼을 이 친구와 하지 않으면 안 하겠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며 현재 아내와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도 직접 밝힐 것이라 전해 벌써부터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김현중은 결혼식은 생략한 채 아내와 신접 살림을 차리고 함께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김현중은 2세 소식을 전했던 바다./ssu08185@osen.co.kr

[사진]  '뜨겁게 안녕'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