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신 권은희 "이상민 국민안전 위해 거취 정리하라"

김세희 2022. 11.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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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신인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 "국민안전을 위해 하루빨리 거취정리 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안부장관이 119 상황실 보고를 받는 중앙안전재난상황실에서 1단계 보고부터 제대로 받기나 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행안부장관이 경찰에 대한 지휘·감독권한을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112상황실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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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 출신인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 "국민안전을 위해 하루빨리 거취정리 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안부장관이 119 상황실 보고를 받는 중앙안전재난상황실에서 1단계 보고부터 제대로 받기나 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도 1단계 보고시스템에서 참사상황을 알았다"며 "그런데 재난총괄부처의 장인 행안부장관은 2단계 보고도 받지 않도록 비수신자 설정되어 모르고 있다가 재난비서관에게서 따로 문자를 받고서야 참사상황을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뭘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권 의원은 "행안부장관이 경찰에 대한 지휘·감독권한을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112상황실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서 인사권한만 행사하는 방식으로 경찰을 지휘하면, 10·29 참사당일 처럼 현장을 외면하고 경직된 경력운용을 하기 쉽상"이라고 부연했다.

그런데 "그런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인사외 조직, 감찰·징계권한 까지 필요로 한다니 경찰을 위만 바라보는 철저히 경직된 조직으로 만들어 얼마나 더 국민의 안전을 위험하게 하려고 하는 거냐"고 되물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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