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달' 폭군 형제, 욕설에 엄마 위협까지? "애정·관심 필요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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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8살 폭군 형제가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는 욕설에 발길질, 위협까지 하는 그야말로 폭군 형제가 등장해 솔루션이 진행됐다.
둘째 아이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욕설을 하고 외할머니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폭군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이의 엄마, 아빠가 김남욱 전문가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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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5살, 8살 폭군 형제가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는 욕설에 발길질, 위협까지 하는 그야말로 폭군 형제가 등장해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5살 욕쟁이 폭군 아이의 일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둘째 아이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욕설을 하고 외할머니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폭군의 모습을 보였다. MC이현이와 김남욱 전문가는 아이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현이는 "엄마가 둘째가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남욱 전문가는 "아이가 처음부터 폭군인 경우가 없다"라며 "왜 이 아이가 폭군이 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지 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이의 엄마, 아빠가 김남욱 전문가와 만났다. 엄마는 "어릴 때 아이들을 낳았다"라며 21살에 첫째를 낳았다고 이야기했다. 김남욱 전문가는 두 아들의 방을 살피며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두 아들은 서로 견제하며 장난감 자랑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아빠에게 "아빠가 있을 때 욕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아빠는 "최근에 봤다"라며 "큰소리도 내고 화도 내봤다"라고 말했다. 이날 엄마는 아빠가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웬만하면 다 사주는 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둘째 아이가 떼를 쓰고 악다구니를 쓰자 엄마는 아이를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김남욱 전문가는 "아무리 아이가 떼를 써도 저런 눈빛으로 바라보면 상처를 받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둘째는 밖에서도 떼를 쓰고 수시로 욕설을 뱉었다.
김남욱 전문가는 "어머님 아버님은 둘째가 왜 떼를 쓴다고 생각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어 엄마는 "원하는 걸 갖지 못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남욱 전문가는 "엄마의 관심을 표현할 때 욕을 하는 것 같다"라며 "자기 욕구가 강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이다. 작은 과제를 주고 관심과 칭찬을 독차지 하면 뭐든 하는 아이다. 엄마가 너무 바빠서 그 포인트를 못 잡아서 안타깝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전문가는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고 있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엄마가 현재 세 아이를 돌보느라 본인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솔루션을 진행했고 아이들도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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