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추가 금리인상 필요…연방기금금리 5%정도까지 높여야"

정다인 외신캐스터 2022. 11. 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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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이 여전히 필요하며 연방기금금리를 5%정도까지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금리인상이 실제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시간차가 있더라도 12월 FOMC 회의에서 0.75%p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습니다. 

향후 발표되는 물가지표를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럽중앙은행 ECB 인사들의 발언도 확인해 보시죠.

ECB 수석 경제학자는 올해 12월과 내년에 금리인상이 수차례 있을 수 있지만, 인상 폭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인상 중단에는 선을 그은 것입니다.

슬로베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ECB가 성장을 억제할 수준까지 금리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화정책이 중립이 아니라 제약적인 수준에 이르러야 한다는 뜻입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 함께 보시죠.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 소매업체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첫 실질매출 감소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말 소비시즌 동안 소매업체의 명목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을 제거한 실질매출은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대형 소매업체들의 실제 매출은 재고 수준과 가격 전략에 좌우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블룸버그는 미 국채 수익률곡선 역전 현상이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가 침체 국면에 진입할 때 뿐만 아니라 연착륙할 경우에도 금리 인하가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단기적으로 내년 초까지 단기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연착륙 경우에도 금리 역전 현상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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