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작가, 박주현-김영대-김우석과 호흡 소감 “고마웠다”

김명미 2022. 11. 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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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천지혜 작가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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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천지혜 작가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천지혜 작가는 ‘금혼령’을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만약 금혼령이 뜻하지 않은 이유로 길게 이어졌다면 청춘 남녀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궁금해졌다”면서 “‘금혼령의 시대’를 설정하고 그 안에 인물들이 어떻게 움직일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이야기를 집필해 나갔다”고 말했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 세 배우와 함께하는 소감도 전했다.

천 작가는 박주현에 대해 “명랑하고 활달하며 사교적인 성격이 실제 소랑 캐릭터와 일치했다. 대화를 나눌 때도 박주현 배우만의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김영대에 대해서는 “상상했던 왕 이헌의 이미지와 일치했다. 대본 리딩 때 세자빈을 잃은 슬픔에 대한 감정선을 절절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고, 김우석은 “진중하고 믿음직한 모습이 신원과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언제나 대본을 꼼꼼히 읽고 고민해줘서 고마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 작가는 ‘금혼령’에 대한 관전 포인트로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찬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주체적인 캐릭터’를 내세웠다. “세 남녀 주인공이 사랑에 있어서 거침없이 직진하며 마음을 표현하는데, 이때의 사이다 러브 라인이 포인트”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천 작가는 “‘금혼령’이 유쾌하고 낭만적인 사랑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행복’이라는 감정을 닮은 로맨틱 코미디로 모든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예비 시청자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사진=M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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