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지스함, 하와이서 탄도미사일 요격 성공

김정률 기자 2022. 11. 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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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지난 15일 하와이 앞바다에서 이지스 구축함이 탑재된 SM-3블록 2A 요격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21일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미국 레이시온과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공동개발한 SM-3 블록2A는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할 수 있는 해상 요격 미사일 체계다.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에서 이 미사일이 발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 8척 가운데 4척이 해당 요격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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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개발한 SM-3 블록2A 요격 미사일 발사
이지스함 8척 가운데 4척서 발사 가능
일본 방위성은 지난 15일 하와이 앞바다에서 이지스 구축함이 탑재된 SM-3블록 2A 요격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11.22(일본 방위성 홈페이지 갈무리) ⓒ News1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방위성이 지난 15일 하와이 앞바다에서 이지스 구축함이 탑재된 SM-3블록 2A 요격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21일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방위성은 이 미사일이 미군이 발사한 모의 탄도미사일인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목표물을 고도 100㎞ 이상에서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레이시온과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공동개발한 SM-3 블록2A는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할 수 있는 해상 요격 미사일 체계다.

SM-3 블록2A 미사일 공동개발에 약 7억8200만 달러가 소요됐다.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에서 이 미사일이 발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 8척 가운데 4척이 해당 요격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연도부터 실전 배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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