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증산 검토·중국 코로나 확산에 하락… WTI 0.44%↓

송은정 기자 2022. 11. 22.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협의체(OPEC+)의 증산 가능성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5달러(0.44%) 하락한 배럴당 79.7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석유수출국협의체가 하루 최대 50만배럴 생산 증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급격하게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협의체(OPEC+)의 증산 가능성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협의체(OPEC+)의 증산 가능성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5달러(0.44%) 하락한 배럴당 79.7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0.17달러 떨어진 배럴당 87.45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유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석유수출국협의체가 하루 최대 50만배럴 생산 증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급격하게 하락했다. 장 초반 WTI와 브렌트유 모두 5달러 이상 급락하며 10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석유수출국협의체는 10월부터 생산량을 200만배럴 감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는 "회의 전 어떤 결정도 논의하지 않았다"고 증산 가능성에 대해 부인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됐다는 소식도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에서는 나흘 연속 신규감염자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을 비롯해 후베이성 성도 우한 등 일부 지역을 통제하기로 했다. 베이징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실내 밀집 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14.8달러(0.84%) 내린 1739.6달러로 마감했다.

[머니S 주요뉴스]
"키다리 아저씨"… 스포츠 지원에 진심인 총수들
선우은숙 180억 놓쳤다?… "빚 내야 부자 돼"
"한소희랑 똑같아"… 이유정 실물, 이 정도야?
1주택자, 서울 84㎡ 청약 기회 생겼다… 당첨 확률은?
"내 근로계약서 봤나"… 옥순, 루머 뭐길래?
'99억 건물주' 김나영, ♥마이큐와… '밤 산책'
제이미♥구민철 열애… '당당' 럽스타그램 "행복"
"연정훈이 도둑?"… 한가인, 김연아♥고우림 언급
"생활비 2억 달라"… '구준엽♥' 서희원 전 남편 위기?
전 세계 홀린 정국에 일본 '열폭'… "현대차 입김 탓"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