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세네갈 제압…8년 만의 '월드컵 승리'

이성훈 기자 2022. 11. 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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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네덜란드가 접전 끝에 '아프리카 최강' 세네갈을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지난 러시아 대회 본선에 오르지 못했던 네덜란드는 8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에서 '아프리카 최강' 세네갈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64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웨일스는 8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한 미국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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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네덜란드가 접전 끝에 '아프리카 최강' 세네갈을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64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웨일스는 미국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러시아 대회 본선에 오르지 못했던 네덜란드는 8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에서 '아프리카 최강' 세네갈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전반전에는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중반에는 두 차례 결정적인 위기를 노페르트 골키퍼의 선방으로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후반 39분, 네덜란드의 첫 유효 슈팅이 천금 같은 결승골이 됐습니다.

더용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에 각포가 골키퍼에 앞서 머리를 갖다 대 세네갈 골문을 열었습니다.

2분 뒤, 노페르트의 또 한 번의 선방으로 리드를 지킨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클라선의 쐐기골에 힘입어 2대 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네덜란드는 개막전에서 카타르를 누른 에콰도르와 함께 A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64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웨일스는 8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한 미국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36분, 전설적인 축구 스타이자 현 라이베리아 대통령인 조지 웨아의 아들 미국의 티모시 웨아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7분, 웨일스의 간판 스타 베일이 페널티 구역 안에서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강력한 왼발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국 1대 1로 비긴 두 팀은 B조 최강 잉글랜드에 이어 공동 2위가 돼 남은 두 경기에서 치열한 16강행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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