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설', 전국 비, 낮 동안 선선...동해안 최고 100mm↑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오늘, 눈 대신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 제주도와 동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우산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흐리고 비가 내리며 낮 동안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가을비치고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 최고 100mm 이상, 강원 영동에도 최고 80mm가 예상되고요,

특히, 이 지역은 오늘 밤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20mm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2도, 전주 10도, 울산 1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과 대구도 15도, 광주는 17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내일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내려가 일시적으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한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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