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리지아, 고든 램지와 조우…"버거 먹으려 1시간 기다려, 영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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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프리지아가 고든 램지 셰프를 만났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고든 램지가 운영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피자집을 방문했다.
그 때 고든 램지는 프리지아가 가게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테이블을 찾았다.
고든 램지를 반가워 한 프리지아는 이내 가게 직원에게 "내가 미국에서 고든 램지 버거 먹으려고 1시간 기다렸다고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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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가 고든 램지 셰프를 만났다.
최근 유튜브 채널 'free지아'(프리지아)에는 '성수동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고든 램지가 운영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피자집을 방문했다. 프리지아는 "피자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다"며 수 많은 인파에 감탄했다.
또 "사람이 엄청 많다. 3년 전에 미국 갔을 때 1시간 기다려서 라스베이거스에서 햄버거를 먹은 적이 있다. (그때 먹었던 버거가) 고든 램지 버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리지아는 "내가 원래 웨이팅을 안 하는데 그때 웨이팅을 했다"라고 고백한 뒤 가게 안으로 입장했다. 주문한 피자가 나오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프리지아.
그 때 고든 램지는 프리지아가 가게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테이블을 찾았다. 고든 램지를 반가워 한 프리지아는 이내 가게 직원에게 "내가 미국에서 고든 램지 버거 먹으려고 1시간 기다렸다고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들은 고든 램지는 "다시 한번 (내가 운영하는 식당에) 와줘서 기쁘다. 피자를 먹으면 네일아트가 더 멋져 보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든 램지와의 짧은 만남을 가진 프리지아. 그는 "내가 사실 영어를 못한다"라며 "배워도 배워도 안 되는 영어. 내 생각에는 해외에 가서 살아야 (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피자 가게 방문 후 집에 돌아온 프리지아. 그는 "완전 개 엄마 된 것 같다. 밖에만 나가면 배찌(반려견)가 보고 싶어서 미치겠다. 계속 CCTV 확인하게 된다. 분리불안이 강아지가 오는 건데 내가 오는것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집순이 브이로그가 아니었다. 원래 집순이지만"라며 "나랑 커플 선물 받고 싶은 사람들은 댓글 남겨달라. 오늘도 영상 봐줘서 고맙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지난 6월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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