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 엄마에 "개XX" 욕설…이현이도 비명 지른 육아현장

채태병 기자 2022. 11. 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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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욕설까지 하며 떼를 쓰는 5세, 8세 폭군 형제 사연이 소개됐다.

이어 엄마가 아침 일찍 아이들 등원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음이 급한 엄마는 아이들을 채근했고, 그럴수록 아이들은 떼를 썼다.

그러자 엄마는 "나쁜 말 하는 사람이랑 얘기 안 한다"며 소통 단절을 선언했고 아이는 더욱 욕을 하며 악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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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시사·교양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부모에게 욕설까지 하며 떼를 쓰는 5세, 8세 폭군 형제 사연이 소개됐다.

21일 SBS Plus 시사·교양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우아달)에는 폭군 형제 가족에 대한 육아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세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가 등장했다. 엄마는 "(아들이) 욕하고 물건을 던지는 등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떼를 쓴다"고 토로했고, 아빠 역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떼를 많이 쓴다"고 했다.

이어 엄마가 아침 일찍 아이들 등원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음이 급한 엄마는 아이들을 채근했고, 그럴수록 아이들은 떼를 썼다. 이때 둘째가 갑자기 엄마에게 욕설해 충격을 줬다.

그러자 엄마는 "나쁜 말 하는 사람이랑 얘기 안 한다"며 소통 단절을 선언했고 아이는 더욱 욕을 하며 악쓰기 시작했다. 엄마는 둘째를 달래는 대신 첫째 등원 준비를 챙겼다. 엄마가 자신의 불만을 받아주지 않자 둘째는 급기야 장난감 자동차를 들고 엄마를 위협했다.

전문가는 "둘째가 떼를 쓰고 욕을 하는 행동은 무언가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행동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외할머니 집으로 간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SBS Plus 시사·교양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엄마는 "최근 요즘 제가 너무 힘들어해 엄마가 금요일마다 아이들을 봐주신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외할머니에게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떼를 썼다. 하지만 아이들은 감기에 걸린 상태였고 외할머니는 "아이스크림 줄 수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자 둘째는 할머니에게까지 욕설했다. 외할머니가 훈육하려 하자 발길질까지 했다. 이를 본 MC 이현이는 놀라 비명을 지르며 "할머니를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저런 행동을 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전문가는 "애정이 고픈 아이인데 관심을 얻기 위해 의자를 들고 쫓아가 '애정 내놔'라고 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둘째는 전문가 말대로 의자로 할머니를 때릴 듯 위협하기도 했다. 이현이는 "(아이가)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 나쁜 행동과 공격적인 말을 하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김남욱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가족 전체에게 솔루션을 진행했다. 순차적인 솔루션에 따라 아이들은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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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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