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반쪽 하얘져"..백반증女에 이수근도 '최초고백' 깜짝 [어저께TV]

김수형 2022. 11. 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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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일본인 고민녀가 출연, 원인 모를 백반증으로 고민을 전한 가운데 이수근도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백반증으로 고민인 사연녀가 출연했다.

특히 한 친구는 5년 전부터 백반증이 찾아왔다며 예전과 달라진 모습이 고민이라고 했다.

또 꿈인 승무원도 백반증으로 포기하려 하자 이수근은 "지금 충분히 예쁘다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길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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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일본인 고민녀가 출연, 원인 모를 백반증으로 고민을 전한 가운데 이수근도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백반증으로 고민인 사연녀가 출연했다. 

이날 재일교포인과 일본인이 출연, 오사카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했다. 한국을 좋아한다는 두 사람이었다. 

특히 한 친구는 5년 전부터 백반증이 찾아왔다며 예전과 달라진 모습이 고민이라고 했다. 실제로 한 쪽  용기내서 당당하게 살고 싶다는 것. 언제부터 증상이 있었는지 묻자  사연자는 "고1 때얼굴 반쪽이 하얗게 되기 시작했다"며  눈썹부터 머리카락 등 하얗게 되기 시작했고 점점 퍼지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유전이 아니라고. 그는 "원인도 모르고 완전한 치료도 없다"며 답답해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이수근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종아리에 있는 하얀 점을 보여줬다. 백반증 일부라는 것.  이수근은 "자외선 노출 때문란 말도 있는데 얼굴에 발현은 처음 본다"며  혹시 더 진행 중인지 물었다. 사연자는 다행히 더이상 번지지 않는다고 했다.

보살들은 예쁘다고 했으나 사연자는 "얼룩말같다는 소리도 듣는다  친구들도 할머니 같다고, 반반 메이크업했냐고 하더라"며 "화장 안 하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고 했다.  연애도 당당하게 하고 싶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그런 애들과는 놀지마라"면서  "누구나 자기만의 짝이 있어 연애의 조급하지마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아낌없이 사랑해줄 사람은 틀림없이 나타날 것"이라 응원했다. 

또 꿈인 승무원도 백반증으로 포기하려 하자 이수근은 "지금 충분히 예쁘다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길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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