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성종에 "허언좌" 돌직구 왜?(톡파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종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황보, 성종, 로하는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국영의 추억이 깃든 홍콩 맛집이 공개됐다.
이에 완탕면 먹방을 지켜보던 성종은 황보에게 "그때 맛있었잖아 누나"라고 말했다.
놀란 이찬원은 "황보와 홍콩에서 인연이 있었냐?"고 물었고, 성종은 "제가 행사가 있어서 같이 가자고 해가지고 한번 둘이 행사를 간 적이 있다. 2박 3일"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황보는 "그때는 많이 먹었거든? 그때는 많이 먹었어"라고 당시에는 성종이 소식좌가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황보는 이어 "그때 훠궈랑 딤섬을 먹었다"고 알렸다.
이에 전현무는 "어느 소식좌가 딤섬이랑 훠궈를 먹어", 김숙은 "소식좌는 타고나는 거야"라고 나무랐다.
이어 제작진은 영상을 보는 내내 음식 타령을 하는 소식좌라기엔 너무 강한 식탐의 성종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당황한 성종은 "먹어... 먹는데... 조금씩 먹어"라고 해명했고, 보다 못한 전현무는 "너 나랑 상담 좀 하자. 캐릭터 새로 잡자"고 말렸다.
이어 이찬원은 "허언좌"라고 성종의 캐릭터를 새로 설정했지만, 성종은 그럼에도 끝까지 "그래도 소식은 하니까!"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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