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 산다라박, 곱창집서 '중식좌' 인증 "배가 보름달"[★밤TV]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줄 서는 식당'에서 산다라박이 곱창집에서 '중식좌'를 인증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 입짧은햇님, 권율, 산다라박이 아구찜 맛집과 한우 소 곱창 맛집에 방문했다.

이날 박나래, 입짧은햇님, 권율, 산다라박은 아구찜 가게 앞 의자에 앉아 대기했다. 권율은 길어지는 대기시간에 간식으로 붕어빵을 사 왔다. 박나래는 붕어빵을 먹는 산다라박을 보며 걱정했다. 산다라박은 '소식좌'답게 붕어빵 하나를 다 먹고 "잠깐만 한 끼 끝났는데?"라며 맛집에 들어가기 전 점심 식사가 끝나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가 붕어빵을 사 온 권율을 원망했다.

'소식좌' 산다라박은 본인은 박소현과 다르다며 '중식좌'라고 주장했다. 산다라박은 박소현, 주우재, 성종이 자신보다는 밑에 있다며 "이런 얘들은 상종을 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가게로 들어간 멤버들(박나래, 입짧은햇님, 권율, 산다라박)은 아귀찜과 탕을 주문했다. 산다라박은 아귀탕을 맛보고 "'소식좌' 스타일이다"며 부드러운 식감에 감탄했다. 산다라박은 "제가 두 번째 메뉴까지 왔다는 게"라며 놀랐다. 박나래는 과식한 산다라박에 "저녁 식당에 오실 거냐"라며 걱정했다.

이후 박나래, 입짧은햇님, 권율이 저녁식사를 이후 다시 모였다. 이들은 오지 않은 산다라박에 아쉬워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하지만 뒤늦게 산다라박을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산다라박은 멤버들을 위해 와플을 사 왔다며 와플을 건넸다.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가 자신을 '중식좌'라고 주장한 산다라박을 인정했다.

두 번째 식당은 한우곱창 맛집으로 산다라박은 평소 곱창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원래 안 먹는데 한군데 좋아하는 곳이 있다. 거기만 가면 제가 미친 듯이 먹는다"며 돼지 막창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산다라박에 "여기는 소 곱창인데 괜찮냐"며 걱정했다. 산다라박은 "도전해 보려 한다. 구이는 좋아하니까"라며 소 곱창 먹기에 도전했다.

한편 입짧은햇님은 곱창구이 4인분을 먹고 난 후 '햇님찬스'로 곱창 16인분을 추가했다. 산다라박은 "원래 기름이랑 안 좋아하는데"라며 곱창을 즐겼다. 입짧은햇님은 젓가락에 곱창구이를 가득 꽂아 꼬치를 만들었다. 산다라박은 입짧은햇님을 보고 똑같이 곱창 꼬치를 만들어 한입에 다 먹었다. 입짧은햇님은 생각보다 잘 먹는 산다라박에 "잘 드시네"라며 놀랐다. 박나래도 "'중식좌'네"라며 산다라박을 인정했다.

권율은 '입짧은달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산다라박을 그믐달이라고 놀렸었지만 곱창을 먹는 모습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 권율은 "그믐달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달 이상이다"며 인정했다. 산다라박은 배를 내밀며 "배는 보름달"이라고 말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그동안 곱창을 몇 번 실패는 했었는데 여기 오면 충분히 잘 먹을 것 같다"며 맛집으로 인정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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