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대포농단 악취 발생 업체 행정처분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 속초 대포농공단지 악취문제(본지 11월 17일자 17면 등)와 관련해 속초시가 악취 발생 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한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대포농공단지 내 홍게 부산물 처리 업체 관계자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21일까지 부산물 야적금지 등 악취저감을 위한 대책 추진에 대한 촉구와 미이행시 관련법을 적용해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보= 속초 대포농공단지 악취문제(본지 11월 17일자 17면 등)와 관련해 속초시가 악취 발생 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대포농공단지 내 홍게 부산물 처리 업체에 폐기물 관리 관련 위반사실을 확인,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업체에 위반사실 확인서를 징구하고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대포농공단지 내 홍게 부산물 처리 업체 관계자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21일까지 부산물 야적금지 등 악취저감을 위한 대책 추진에 대한 촉구와 미이행시 관련법을 적용해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시 관계자는 “개선이 되지 않으면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불사할 예정”이라며 “홍게살 가공업체들에게도 부산물 처리업체의 소화능력을 고려한 반입물량 조절을 지속적으로 주문하는 등 주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취문제는 10여년 전부터 거론됐지만 최근 농공단지 인근 지역인 조양동에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며 관련 민원이 폭증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조양동 일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서명 운동도 전개, 2000여명의 동의를 받아 시에 제출하는 등 지역의 가장 큰 문제로 급부상했다. 박주석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KF-16 1대 엔진이상 양평 야산에 추락…조종사 비상탈출·민간 피해 없어
- 로또 1등 한 곳에서 7게임 나왔다…전국 20게임 각각 12억씩
- “로또청약? 아 옛날이여~”…청약통장 가입자 한달새 15만명 감소
- 12억원 넘는 주택 소유 20대 미만 '금수저' 1933명
- 김정은 딸 공개에 외신도 주목…발사 자신감·지도자 훈련 등 분석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봉화의 기적’ 생환 광부 “다시 채탄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 ‘춘천법조타운’ 무산 되나?…춘천지법, 석사동 경자대대 단독이전 추진
- 로또 1등, 한 복권방에서 4게임, 3게임씩 나왔다…전국 25명 무더기 당첨
- [영상] '개기월식+천왕성 엄폐+블러드문' 동시 우주쇼 200년 만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