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제55회 한국일보문학상에 송지현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진달래 2022. 11. 2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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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35) 작가의 소설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이 한국일보사가 제정하고 GS가 후원하는 제55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난 송 작가는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으로등단해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에세이집 '동해 생활' 등을 냈다.

2021년 내일의 한국작가상, 2022년 허균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한국일보문학상은 한 해 가장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품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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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인 송지현의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김영원 인턴기자

송지현(35) 작가의 소설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이 한국일보사가 제정하고 GS가 후원하는 제55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은 정상가족 신화에서 벗어난 가족, 생애주기 이데올로기와 불화하는 청년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소설집이다. 심사위원들은 "미래 없음에 대처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정신적 태도와 전략을 사랑스럽게 반영한 서사적 유연성이 눈에 띄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난 송 작가는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으로등단해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에세이집 '동해 생활' 등을 냈다. 2021년 내일의 한국작가상, 2022년 허균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한국일보문학상은 한 해 가장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품에 수여된다. 올해 심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출간된 한국 소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윤성희 전성태 하성란 소설가, 강동호 박상수 박혜진 문학평론가, 박소란 시인이 예심과 본심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은 12월 16일(금) 오후 4시 서울 중구 연세대 세브란스 빌딩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받는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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