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국왕도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궁금하다… "SON, 준비됐나?"[월드컵 핫이슈]

이정철 기자 2022. 11. 2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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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42) 국왕이 '월드클래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카타르월드컵 출전 여부를 물어봤다.

그만큼 이미 카타르월드컵에서 '월드클래스'로 대우받고 있는 손흥민이다.

이번엔 카타르 국왕마저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을 나타내며 손흥민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손흥민은 이미 카타르월드컵을 들썩이고 있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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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42) 국왕이 '월드클래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카타르월드컵 출전 여부를 물어봤다.

구자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타르 국왕과 나눈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구차철 Official' 캡처

올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구자철은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카타르에 도착하자마자, KBS 중계방송 부스로 향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손님이 KBS 중계방송 부스에 왔다. 카타르의 알사드 국왕이 방문한 것이다. 구자철은 알사드 국왕에게 다가갔고 알사드 국왕 또한 반가운 미소로 맞이했다.

알사드 국왕은 곧바로 구자철에게 "손흥민은 준비를 마쳤나? 그는 뛸 수 있는가?"라며 손흥민의 몸상태를 물어봤다. 안와골절 수술 후, 회복 기간을 거치고 있는 손흥민이 월드컵 출전할 수 있는지 궁금했던 것이다.

이에 구자철은 "손흥민은 준비됐다. 그는 팀 훈련에도 참가했으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유튜브 '구차철 Official' 캡처

실제 손흥민은 21일 훈련에서 그동안 시도하지 않던 헤딩을 시도하며 좀 더 나아진 몸상태를 선보였다. 본인의 SNS 계정에는 "준비는 끝났다. 나의 가장 큰 꿈을 쫓을 시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카타르는 주요 빌딩에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대형 사진을 설치했는데, 손흥민의 사진도 걸어놓았다. 그만큼 이미 카타르월드컵에서 '월드클래스'로 대우받고 있는 손흥민이다.

이번엔 카타르 국왕마저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을 나타내며 손흥민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손흥민은 이미 카타르월드컵을 들썩이고 있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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