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임재·최성범 첫 소환 조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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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어제(2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처음으로 불러 각각 1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역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어젯밤 11시 반쯤 조사를 받고 나와, 당시 대응 2단계 발령을 직접 내리지 않은 건 구조구호 활동에 몰두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2단계는 누구나 발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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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어제(2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처음으로 불러 각각 1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특수본은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이 전 서장을 상대로 핼러윈 인파 우려에도 사전 조치가 없었던 이유와 현장에 늦게 도착하고 지휘부에 늦게 보고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경비 기동대 요청을 둘러싼 서울청과의 진실공방도 특수본의 조사 대상입니다.
역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어젯밤 11시 반쯤 조사를 받고 나와, 당시 대응 2단계 발령을 직접 내리지 않은 건 구조구호 활동에 몰두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2단계는 누구나 발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서장은 아울러 대응 2단계를 왜 신속하게 발령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 1, 2단계 발령 모두 적절한 판단에 따라 이뤄졌고, 조사에서도 이같이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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