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중국 재봉쇄’ 우려 속 하락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른 '재봉쇄' 우려 속에서 하락 출발했다.
다만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비재 종목들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4포인트(0.41%) 내린 3954.17을, 나스닥지수는 67.68포인트(0.61%) 떨어진 1만1078.38로 나타났다.
소비재 종목들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쇼핑 시즌을 앞두고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른 ‘재봉쇄’ 우려 속에서 하락 출발했다. 다만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비재 종목들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각) 오전 9시 40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포인트(0.01%) 하락한 3만3743.72를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4포인트(0.41%) 내린 3954.17을, 나스닥지수는 67.68포인트(0.61%) 떨어진 1만1078.38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다시 방역 고삐를 죈 영향으로 풀이된다. 베이징을 비롯해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과 후베이성의 성도 우한, 광둥성 광저우 등 주요 도시는 도심 지역 등을 전면 봉쇄하며 방역 수위를 올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시장을 위축시킨 요인이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것은 여전히 급선무이고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며 “75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카드가 아직 테이블 위에 있다”고 했다. 연준은 오는 23일 최종금리와 인상 기간 등을 가늠해볼 수 있는 11월 FOMC 회의록을 공개한다.
소비재 종목들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쇼핑 시즌을 앞두고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도미노피자(2.2%), 홈디포(1.4%), 코카콜라(0.3%) 등 모두 전장보다 올랐다. 특히 10년 넘게 월트디즈니를 이끌었던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의 복귀 소식에 디즈니 주가는 8%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승기] 3000만원대에 첨단 기능 장착… 기아 야심작 EV3
- [르포] ‘신흥 부촌’ 방배… “매물 없고 가격 조정도 안 돼”
- 한국 입장하는데 “북한”… 파리 올림픽 개회식 황당 사고
- [오늘의 운세] 7월 27일 토요일
- “한일, 만화·게임·IP 강점”… 블록체인 리더 300명 한자리에
- MZ만 쓰는 것 아냐… 토스 사용하는 60대 서학개미, 2년 새 2배로
- [인터뷰] “‘구글플레이 패스’에서 웹툰·OTT까지 즐길 수 있어… 韓 크리에이터 지원”
- “아이와 놀면서 공부도” 제주·부산·강원 휴가지 핫한 과학관
- “4살 딸엔 티파니 목걸이, 10대 아들엔 몽클레어 패딩”… 외신, 韓 육아과소비 주목
- HD한국조선해양, 벌써 70% 올랐는데… JP모건은 “이제 시작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