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이서진X주현영 비밀 들통? 둘만의 술자리에 정혜영 분노 “무슨 관계냐” [종합]

하수나 2022. 11. 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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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이 이서진과 주현영이 다정하게 둘만의 술자리를 가진 모습을 목격하고 무슨 사이인지 이야기하라고 요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1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선 영화 촬영장에서 갈등을 빚는 박호산과 오나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매니저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그러나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오나라와 박호산은 키스신을 거부했고 매니저들은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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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정혜영이 이서진과 주현영이 다정하게 둘만의 술자리를 가진 모습을 목격하고 무슨 사이인지 이야기하라고 요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1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선 영화 촬영장에서 갈등을 빚는 박호산과 오나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매니저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아가씨와 인력거꾼의 로맨스를 그리는 내용으로 찍는 영화 촬영중 오나라와 박호산은 감정연기 중에 서로 옥신각신하며 부딪혔다. 이에 감독은 다음날 키스신을 찍지 못하면 영화에서 손을 떼겠다고 경고했고 두 배우의 매니저인 김중돈(서현우 분)과 천제인(곽선영 분)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오나라와 박호산은 키스신을 거부했고 매니저들은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키스신을 앞두고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감독은 다시는 두 사람과 찍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매니저들의 한숨을 불렀다. 이어 키스신을 앞두고 박호산은 재채기를 했고 오나라는 “왜 침을 뱉느냐”고 버럭 했다. 

조감독은 “오늘 이 신 마무리 못하면 다 죽는다. 제발 부탁한다”라고 두 배우에게 부탁했지만 이번에는 거미가 두 사람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거미를 잡다가 몸부림치는 과정이 격정적인 멜로신인 것처럼 보였고 결국 감독은 “건졌다. 이거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벌레 알러지가 있다며 오나라를 걱정하는 박호산의 모습에 오나라는 “그걸 기억하고 있느냐”고 말했고 두 사람은 다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중돈은 출장지까지 따라온 이상욱(노상현 분)과 천제인이 사귀는 사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천제인은 “이번에 느낌이 다르다. 여태 만났던 남자와는 다르다”라고 말했고 김중돈은 복잡한 표정으로 “이왕 이렇게 된 거 오래오래 만나라. 헤어지지 말고”라고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천제인은 회사에는 절대 비밀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생일을 맞은 소현주(주현영 분)는 마태오(이서진 분)가 자신의 생일을 기억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진혁(김태오 분)이 생일을 축하해줬지만 소현주는 “기억해줬으면 하는 누군가가 제 생일을 잊은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속상해했다. 최진혁은 “매니저 일이 그렇다. 남의 기념일 챙기느라 바빠서 정작 자기 생일 챙기기 힘들다”라고 말했고 소현주는 “선배 생일은 제가 꼭 챙기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마태오는 아내 송은하(정혜영 분)가 친정에서 돈을 빌린 덕분에 메쏘드 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인수하게 됐고 대표로 취임을 앞두게 됐다. 그런 가운데 영탁이 소현주가 그의 드라마 하차를 막으려 올린 글 때문에 분노하며 소현주에게 화를 내자 마태오가 영탁에게 “나가!”라고 소리치며 소현주의 편을 들어줬다. 이어 밤늦게 회사에 남아있는 소현주에게 “그저께 생일 아니었느냐”라며 갖고 싶은 게 없느냐고 물었고 소현주는 그와 함께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회사에서 함께 화기애애하게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아내 송은하와 아들 고은결이 목격하고 싸늘한 분위기가 됐다. 

고은결(신현승 분)은 소현주에게 “우리아빠랑 뭐하고 있었던 거야? ”라고 분노했다. 이어 은결은 마태오에게 “둘이 사귀어요? 얘가 만나는 남자가 아빠에요?”라고 따졌다. 소현주와의 관계를 의심해온 송은하는 “당신하고 현주 씨 무슨 관계인지 똑바로 설명해”라고 말했고 마태오는 “당신한테 그동안 내가 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있어”라고 고백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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