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여전히 ♥기태영과 뜨겁네.."다정한 男 최고" (ft.S.E.S시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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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에서 이대호가 출연한 가운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을 언급한 듯한 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진은 "그 분은 S.E.S 싫어했겠다"며 민망, 이대호는 "후배가 더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대호의 일편단심 모습과 아내에게 살뜰한 모습에 유진은 "제가 볼 땐 다정한 남자가 최고다"고 말했고 자연스럽게 남편 기태영을 빗댄 듯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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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뜨겁게 안녕'에서 이대호가 출연한 가운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을 언급한 듯한 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유진이 수준급 피아노 실력으로 하우스를 열었다. 즉석에서 애니메이션 OST 선율도 따낼 정도.황제성은 "바로 실용음악과 합격이다"며 감탄했다.
계속해서 유진은 웰컴푸드로 토마토 주스를 만들었다. 설탕을 넣자 은지원은 "그거 소금"이라며 장난, 유진은 "최근 들어 제일 놀랐다"며 소스라쳤다. 은지원은 "살면서 이런 텐션이 필요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게스트가 도착했다. 바로 야구선수 이대호와 정훈이었다. 이대호는 "S.E.S 유진 팬이었다"며 시선을 고정, 정훈도 "저도 S.E.S. 좋아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어느 정도 팬이었는지 묻자 "고등학교 너무 좋아해 후배에게 노래 외워오라고 해 야구할 때 노래 못 들으니 후배에게 불러달라했다"고 했다. 이에 유진은 "그 분은 S.E.S 싫어했겠다"며 민망, 이대호는 "후배가 더 좋아했다"고 말했다.
최근 은퇴한 이대호는 마지막까지 신었던 신발을 굿바이 아이템으로 건넸다. 31년 야구인생을 마무리하게 된 신발이었다.
분위기를 몰아 수학여행 얘기가 나왔다. 운동하느라 못 갔다는 이대호 말에 은지원과 유진도 "어릴 때 활동해 못 가봤다"며 수학여행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들은 "우린 무경험자"라며 웃음 지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전한 이대호. 이대호의 일편단심 모습과 아내에게 살뜰한 모습에 유진은 "제가 볼 땐 다정한 남자가 최고다"고 말했고 자연스럽게 남편 기태영을 빗댄 듯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2011년 기태영과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11년차지만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MBN 예능 '뜨겁게 안녕' 은 이별 또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셀럽이나 일반인이 자연 속 '안녕하우스'를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 '뜨겁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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