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차현우 안되겠네"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앞 '찐'걱정 ('회장님네') [Oh!쎈 종합]

최지연 2022. 11. 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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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황보라의 말에 웃음지었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김용건과 황보라가 새참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새참을 만들며 김용건은 황보라에게 "영훈(차현우)이한테 문자 보냈어? 반응이 어때?"라 물었고, 황보라는 "힘들어 죽겠다고 하니까 '아버지가 너 일 많이 시키냐'고 물어봤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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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황보라의 말에 웃음지었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김용건과 황보라가 새참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성진은 "새벽 2시부터 닭이 울더라"며 이계인에게 일렀다. 이계인은 "닭들도 불편해서 그렇다. 닭장을 손봐주겠다"고 나서 '계부'(닭들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실감케 했다. 

곧 남성진과 황보라는 즉석밥으로 아침밥 준비를 시작, 남성진과 황보라는 능숙한 살림 실력으로 즉석밥 누룽지, 계란 프라이, 총각김치 등을 준비해 아침을 차렸다. 

김수미, 김용건, 박정수, 남성진은 식사를 시작하려는데 이계인과 황보라가 보이지 않았다. 둘은 아침식사도 잊고 닭장 보수를 하러 뒷마당으로 향한 것.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이때 김수미와 박정수는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의 배우자인 황보라 칭찬을 시작했다.  김수미와 박정수는 "애가 참 정말 괜찮아. 며느리 잘 봤다"고 김용건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도 설거지를 해놨고 생활력이 강하다. 말귀도 밝다"고 칭찬했고, 황보라의 시아버지인 김용건은 "어른들 눈에 좋인다니 다행이다"라며 흐뭇해 했다. 

이후 다른 멤버들은 투어를 먼저 떠났고 남은 김용건과 황보라는 김수미의 요청대로 잡채를 만들기 시작했다. 요리에 자신 없는 황보라는 "잡채에 손 많이 가지 않냐"고 걱정, 김수미는 레시피를 일러주고 떠났다.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새참을 만들며 김용건은 황보라에게 "영훈(차현우)이한테 문자 보냈어? 반응이 어때?"라 물었고, 황보라는 "힘들어 죽겠다고 하니까 '아버지가 너 일 많이 시키냐'고 물어봤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벌써부터 편드네?"라며 발끈해 현실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황보라는 '두 분이서 요리를 해 보신 적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없다. 항상 가족 식사하면 제가 세팅할 때 아버지가 옆에 말 걸고 그러신다. 만든 건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용건이 준비한 당근과 시금치를 보고 "이건 너무 심하신 것 아니냐. 이걸 어떻게 먹냐. 나보다 요리를 더 못하시는 것 같다"고 속삭였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2012년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11월 6일, 황보라와 차현우는 10년 간의 열애를 끝내고 결혼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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