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30분으로 공개 시간 늘렸다…가나, 첫 공개훈련부터 '여유만만'[도하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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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이었다.
가나 축구대표팀은 21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 트레이닝 센터에서 첫 공개 훈련을 소화했다.
가나는 지난 18일 도하에 입성했으나, 그동안 비공개 훈련만 계속해왔다.
가나는 26명 전원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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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박준범기자] ‘여유만만’이었다.
가나 축구대표팀은 21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 트레이닝 센터에서 첫 공개 훈련을 소화했다. 가나는 지난 18일 도하에 입성했으나, 그동안 비공개 훈련만 계속해왔다. 1차례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한 게 공개 일정의 전부였다. 그리고 3일 만에 훈련을 처음 공개했다. 당초 15분만 공개 예정이었는데, 예정 시간보다 15분을 더 취재진에게 보여줬다. 30분가량을 공개했다.
가나는 26명 전원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토마스 파티(아스널)가 맨 마지막으로 훈련장에 나왔고, 전원이 모습을 나타내자 코치진까지 모두 동그란 원을 형성해 일전을 다졌다. 원팀으로의 모습을 다지는 듯했다. 그렇게 간단한 훈련을 시작한 가나는 몸풀기부터 패스 게임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등도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특히 가나 훈련장에는 한국 기자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가나 대표팀 관계자는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는 등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우루과이 기자 한 명도 가나 훈련장을 찾았는데,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를 언급했다. 과거 2010 남아공 대회에서 수아레스는 득점으로 이어지는 가나의 슛을 손으로 막아내 퇴장 명령을 받은 바 있다. 가나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8강에서 탈락하는 시발점이 됐다.
가나 대표팀 관계자는 “우리는 잘 준비돼 있다. 부상자가 한 명도 없으며 당장 내일도 모두가 뛸 준비가 돼 있다. 한국은 강팀이지만 승부를 예측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며 은근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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