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 與와 비공개 면담..."책임자 사퇴"

권남기 2022. 11. 21. 23: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를 만나 참사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유가족 10여 명과 정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 뒤 유족 이 모 씨는 기자들과 만나 너무 젊은 아이들이 대통령실 바로 옆에서 사고를 당했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부터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찰 수사를 믿기 어렵다며 국정조사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유족들에게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부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