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조선업계 수주 41.8% 감소 전망”

이현진 2022. 11. 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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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내년 전세계 선박 발주량과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이 일시적으로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도 전세계 신조선 발주량은 올해보다 37.1% 감소한 2,200만 CGT, 한국 조선사들의 내년 수주량은 850만 CGT로 올해보다 41.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2024년부터는 세계 조선업황이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보여 향후 3년치 이상의 수주물량을 확보한 국내 조선산업는 큰 충격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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