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까지 연기하고 싶지 않아” 은퇴 선언한 게리 올드만[할리웃통신]

이혜미 2022. 11. 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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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게리 올드만이 은퇴를 시사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올드만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도 곧 70세가 된다. 80세가 되었을 때까지 배우 일을 하고 싶지 않다. '슬로우 호시스' 잭슨 램 역할을 맡은 건 영광이지만 연기를 끊을 것"이라며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올드만은 애플TV '슬로우 호시스' 2편을 계약한 상태로 그의 은퇴는 수년 후를 기약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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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게리 올드만이 은퇴를 시사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올드만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도 곧 70세가 된다. 80세가 되었을 때까지 배우 일을 하고 싶지 않다. ‘슬로우 호시스’ 잭슨 램 역할을 맡은 건 영광이지만 연기를 끊을 것”이라며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나는 부러워할만한 경력을 쌓았지만 연기 외에 다른 관심 있는 것들이 생겼다”며 거듭 새 출발을 암시했다.

다만, 올드만은 애플TV ‘슬로우 호시스’ 2편을 계약한 상태로 그의 은퇴는 수년 후를 기약하는 것. 올드만은 또 오는 2023년 개봉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편 영국 출신의 게리 올드만은 지난 1997년 연극무대로 데뷔한 이래 영화 ‘시드와 낸시’ ‘드라큘라’ ‘트루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레옹’ ‘에어포스 원’ ‘제 5원소’ ‘배트맨 비긴즈’ ‘해리포터’ 등의 연이은 히트로 할리우드 메인스트림에 입성한 올드만은 대체불가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쌓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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