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푹 쉰 벤투호, 훈련 재개…우루과이전 본격 대비[도하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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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우루과이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선수단은 이날부터 23일까지 3일간 우루과이전 대비 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표팀은 우루과이전 준비 모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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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4시30분부터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팀 훈련을 실시했다. 취재진에 공개된 15분 동안 선수들은 코어, 피지컬 훈련을 진행했다. 사이클, 보수볼 트레이닝, 상체 코어 훈련 등 세 그룹으로 나뉘어 로테이션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은 하루 전 날인 20일 휴식을 취했다. 14일 입국해 6일간 쉬지 않고 훈련을 이어온 상황에서 모처럼 마음 편히 쉬는 날이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한식당에 가 식사를 하거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선수단은 이날부터 23일까지 3일간 우루과이전 대비 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햄스트링 문제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황희찬과 윤종규는 계속해서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입국 후 벤투호는 상대국보다는 우리 전술을 가다듬는 데 집중했다. 특별히 상대국을 분석하거나 대비하는 미팅을 하기보다는 우리 훈련 영상을 보며 보완점을 찾는 모습이었다.
첫 경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표팀은 우루과이전 준비 모드에 들어간다. 수비수 권경원은 “수아레스를 많이 분석하고 있다. 다른 선수도 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이고 제일 많이 부딪혀야 할 선수다. 꿈에서도 나올 정도로 많이 생각하고 있다. 슛을 때렸는데 제가 막는 꿈을 꿨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조유민도 “저도 수아레스 선수를 경험해보고 싶다. 고등학교, 대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선수다.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상대하는 것 자체가 큰 경험이다. 한 번 만나보고 싶다”라며 말해 우루과이전이 임박했음을 실감나게 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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