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니까 변했다‥女배우 대접 받고싶나?" 박호산, '수위 높은' 오나라 저격 ('연매살')

최지연 2022. 11. 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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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박호산과 오나라가 기싸움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이하 '연매살')에서는 드라마 촬영 도중 갈등하는 오나라(오나라 분), 박호산(박호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호산은 "어, 촬영장 일탈. 오나라 촬영 거부. 사람이 뜨면 저렇게 변한다"고 도발, 폭발한 오나라는 "아이 XX"이라고 욕을 하며 촬영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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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박호산과 오나라가 기싸움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이하 '연매살')에서는 드라마 촬영 도중 갈등하는 오나라(오나라 분), 박호산(박호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나라는 박호산이 연기 도중 자신을 벽으로 밀치자 "왜 대본대로 안 하냐"고 소리를 질렀다. 박호산은 "조금만 참아주면 넘어갈 수 있는데 왜 그러냐. 지문에 '격정적으로 다가간다'고 적혀있지 않냐"고 도리어 화냈다. 

이어 오나라는 드라마 감독(박효준 분)에게 "나는 경성에서 제일가는 부잣집 딸이고, 이 오빠는 인력거꾼이지 않냐. 하층민이 상류층한테 이렇게 막 해도 되는 거냐. 상스럽게"라고 일렀다. 

박호산은 "누가 보면 진짜 상류층인 줄 알겠다. 여배우 대접받으려고 안달이 나셨네"라며 "너 왜 이렇게 변했냐. 못해먹겠다"고 윽박질렀다. 그러자 오나라는 신경질적으로 촬영장을 이탈했다. 

박호산은 "어, 촬영장 일탈. 오나라 촬영 거부. 사람이 뜨면 저렇게 변한다"고 도발, 폭발한 오나라는 "아이 XX"이라고 욕을 하며 촬영장을 빠져나갔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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