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원순환시설서 불… 5시간 30여 분 만에 초진

석지헌 2022. 11. 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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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끝에 5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 쯤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에 있는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근 건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에 준하는 소방력을 투입했다.

이후 소방헬기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해 5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9시 17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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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석지헌 기자]경기 화성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끝에 5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1일 오후 3시43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 쯤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에 있는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근 건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에 준하는 소방력을 투입했다. 이후 소방헬기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해 5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9시 17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해당 건물에는 당시 20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1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4명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 건물은 바닥 면적 35.16㎡ 규모의 2층 건물(일반 철골조)로 화장품 용기와 캔 등을 분리하는 시설로 파악됐다.

석지헌 (ca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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