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명품 옷 나눔도 모자라…직접 사비까지 턴 리치 '관종언니'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관종언니' 이지혜가 쿨한 나눔 이벤트 결과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옷 나눔 이벤트 당첨자 발표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이지혜는 태리가 입던 옷들을 나눠주겠다며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이지혜는 "정말 깜짝 놀랐다. 정말 많이 신청해주셨다. 4653명"이라며 "한 분께만 드리기 조금 그렇지 않냐. 제 사비를 털어서 내복을 하나씩 샀다. 10분한테 더 드리려고 한다. 신청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예쁘게 잘 입혀주실 수 있었음 좋겠다. 내용 들으면 다 직접 드리고 싶은데 그렇게 못 드려서 마음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자신이 산 내복 사진도 공개했다. 이지혜는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네 가지 종류의 내복을 구매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발표를 마친 뒤 이지혜는 "다음 번에 좀 좋은 기회가 있으면 나누도록 하겠다.좋은 거 있으면 드리겠다. 드리는 거 좋아한다"고 인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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