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지원, 26년만에 아바타로 등장… ‘내 눈물 모아’ 열창 “깜짝” (‘아바드림’)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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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드림' 26년만에 故서지원의 아바타가 등장해 노래를 열창했다.
21일 전파를 탄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故서지원을 위한 무대가 펼쳐졌다.
서지원의 유작인 '내 눈물 모아'가 연속해서 1위를 했단 소식에 박선주는 "매주 미안했던 것 같다"라며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지원 AVA가 등장해서 '내 눈물 모아'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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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아바드림’ 26년만에 故서지원의 아바타가 등장해 노래를 열창했다.
21일 전파를 탄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故서지원을 위한 무대가 펼쳐졌다.
박선주는 “저희가 (서지원) 장례를 준비할 수밖에 없었던 게 부모님이 다 미국에 게셨다. 잘 지워지지는 않는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서지원의 유작인 ‘내 눈물 모아’가 연속해서 1위를 했단 소식에 박선주는 “매주 미안했던 것 같다”라며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였다.
복원된 서지원 AVA를 만날 거라는 얘기에 박선주는 “사실 한동안 지원이 생각하면 가슴이 무거워서 많이 울었다. 근데 한편으로는 지원이가 그곳에 그대로 있구나. 더이상 아프지도 않고 속상하지도 않구나. 하고 생각할 때면 지원이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젊고 아름다운 청년으로 기억하는 게 어쩔 때는 위안이 되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서지원 AVA가 등장해서 ‘내 눈물 모아’를 열창했다. 박선주와 패널들은 모두 뭉클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유인나는 “오 숨소리”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아바드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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