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분석 또 분석’ 권경원, “수아레스, 꿈에 나온 적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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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또 분석이다.
벤투호의 센터백 권경원이 월드컵에서 맞붙어보고 싶은 선수로 루이스 수아레스를 꼽았다.
이에 대해 권경원은 "수아레스와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분석도 많이 하고 있다. 카바니, 누녜스도 보고 있지만 수아레스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다. 많이 연구하고 있다. 꿈에도 나올 정도로 많이 분석하며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꿈에 나온 적이 있다. 수아레스가 슈팅을 때렸는데, 제가 막는 꿈을 꾸기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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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카타르 도하)]
분석 또 분석이다. 벤투호의 센터백 권경원이 월드컵에서 맞붙어보고 싶은 선수로 루이스 수아레스를 꼽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우루과이와 1차전을 앞둔 권경원은 21일 오후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우리가 상대하는 선수들은 능력이 다 좋은 선수들이다. 순간 놓치면 당할 수 있기 때문에 90분 동안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 조심해야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식사, 미팅을 통해 모든 선수들의 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1차전 상대인 우루과이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불렸던 수아레스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 다르윈 누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특히 공격진이 화려하다. 벤투호 입장에서는 이 선수들을 막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권경원은 “수아레스와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분석도 많이 하고 있다. 카바니, 누녜스도 보고 있지만 수아레스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다. 많이 연구하고 있다. 꿈에도 나올 정도로 많이 분석하며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꿈에 나온 적이 있다. 수아레스가 슈팅을 때렸는데, 제가 막는 꿈을 꾸기도 했다”고 답했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수비수 권경원]
-손흥민 선수와 어떤 이야기?
상대 선수들은 능력이 다 좋은 선수들이다. 순간 놓치면 당할 수 있기 때문에 90분 동안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 조심해야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식사, 미팅을 통해 모든 선수들의 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
-중동에 대한 조언
기도 소리가 경기 중에 들릴 수도 있다. 중동에 뛰었을 당시 기도 소리가 순간적으로 들리는 경우가 있어 집중력이 흐트러졌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신경 쓰면 좋을 것 같다.
-벤치에서 마음 가짐
아무래도 대표팀에 벤치에 앉는 경우가 많았다. 상대가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스타일로 공격을 하는지 보려고 노력했다. 상대의 드리블 등 여러 것을 보면 준비를 하는 편이다. 언제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에 몸 상태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
-수비 전술
전술이 어떻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감독님께서 첫 경기에 맞춰 준비해주시는 것이 있어서 100% 따라가려고 하고 있다. 3백인지, 4백인지는 잘 모르겠다. 감독님의 원하시는 전술에 항상 맞춰야 한다.
-박지수 낙마
저도 2018년도에 떨어졌기 때문에 그 느낌을 잘 알고 있다. 부상으로 안타깝게 못 오게 됐는데,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다. 저희 모두가 지수와 함께 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서로 응원하고 있다.
-붙어보고 싶은 선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분석도 많이 하고 있다. 카바니, 누녜스도 보고 있지만 수아레스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다. 많이 연구하고 있다. 꿈에도 나올 정도로 많이 분석하며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꿈에 나온 적이 있다. 수아레스가 슈팅을 때렸는데, 제가 막는 꿈을 꾸기도 했다.
-첫 월드컵
명단 발표되고서는 5분 정도는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이후에는 월드컵을 잘 마치고 좋아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이 좋아하고 싶지는 않았다. 잘 준비하고 있다.
-휴식일
동료들끼리 모여서 한식당도 가고, 커피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경기장 답사
경기장을 갔는데, 잔디는 말 할 것도 없이 좋은 상태였고, 에어컨도 시원했다. 좋은 환경 속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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